2008년 04월 10일
해외 및 수급동향 :
KOSPI가 총선으로 휴장하는 기간 중, 중국 상하이증시는 급락하였고 미증시가 기업실적 관련 우려감 확산과 유가급등 등 부담요인으로 인해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는 비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함. 또한 내부적으로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 등 굵직한 이벤트들과 관련된 변동성 확대요인들이 다수 포진한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임. 하지만 장중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증시가 안정국면을 회복하였고 금통위에서 시장의 컨센서스대로 금리동결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물량출회가 예상되던 프로그램 시장에서 오히려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장중 상승반전하며 마감함. 프로그램 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중대형주가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필두로 은행, 종이목재 섹터가 상승한 반면 기계, 철강 등 對중국관련주들과 증권주는 하락마감함.
옵션만기일이던 오늘, 사상 최고치 수준에 육박하는 6조 2천억원대의 매수차익잔고로 인해 시장에서는 2000∼6000억원 규모의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었음. 하지만 실질적으로 출회된 1300억원대의 차익매물은 장막판에 집중되었으며 이 물량 조차도 3500억원 가까이 유입된 비차익매수로 인해 상쇄되며 영향력이 제한되는 모습임.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매도하며 최근의 매수스탠스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나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운 기관이 선방하며 비교적 원활한 수급흐름이 진행됨.
기술적분석 :
대내외적 부담요인으로 인해 소폭 하락출발한 KOSPI는 장중 원활한 수급흐름을 바탕으로 전약후강의 패턴을 시현하며 5일MA선을 회복하는 동시에 장중고가가 종가를 형성하는 강세로 마감함. 또한 현재의 지수와는 80pt 이상의 괴리가 있으나 중기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20일/60일MA선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하였고 일목균형표 상에서도 구름대를 뛰어넘는 강세가 진행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보조지표들이 과열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금일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담요인 또한 시장내 상존하고 있으므로 이번 랠리의 고점은 1800pt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투자전략 :
대내외적인 시장의 관심은 어닝시즌의 도래로 인해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로 대표되는 미국발 불확실성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맞춰지고 있음.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미국은 아직까지 실적에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 특히 이 같은 흐름은 대형 투자금융사의 실적발표가 집중되어 있는 다음 주에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음. 국내증시 역시 금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발표되는 주요 기업의 1Q실적 및 향후 전망에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임.
만기일을 맞이하여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던 시장이 컨센서스를 벗어나는 프로그램 흐름(차익매도 소폭 출회, 대규모 비차익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오히려 상승하며 마감하였으나 금일 미청산된 물량들은 향후 수급시장내 부담요인을 제공하며 후폭풍의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하지만 금일 PR매매의 흐름과 상관없이 강세를 띤 IT 및 자동차 등 핵심 대형주들의 견조한 흐름은 향후 시장대응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음. 특히 실적발표와 발맞추어 2조원대의 자사주매입을 결정한 삼성전자의 추이가 주목됨.
# by IR guru | 2008/04/10 16:48 | 주식시황(市況)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4월 08일
해외 및 수급동향 :
지난 밤 미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함. 워싱턴 뮤추얼의 50억불 자금조달 소식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기술주와 상품주들이 약세로 돌아서는 등 전반적으로 탄력이 크게 둔화됨. 전일 랠리를 보인 아시아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국 상하이 증시를 제외하고는 일본, 홍콩, 대만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일제히 1% 전후의 하락세를 시현함. KOSPI 역시 수급시장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등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도를 노출하며 1%를 상회하는 약세를 나타냄. 최근 상대적 강세를 보이던 중대형주의 하락률이 컸으며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통신, 화학섹터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며 마감함.
수급시장에서는 최근 지수상승의 원인을 제공하던 프로그램 시장이 부메랑으로 작용하며 하락을 견인함. 전일 매도로 반전했던 외국인은 소폭이지만 매수를 재개하며 우호적으로 작용하였고 최근 4거래일간 1조원 이상의 차익매물을 쏟아냈던 개인 역시 ‘하락시 매수’의 패턴으로 복귀함. 하지만 단기간 매수차익잔고가 급증하며 사상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부담이 확대된 프로그램 시장에서는 결국 2600억원 이상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임.
투자전략 :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평가되는 신용경색과 여전히 시장내 잠재되어 있으나 악재로서의 양향력이 희석된 경기침체 등 미국발 악재들은 커다란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 한 당분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음. 대신 이후에는 지난 밤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진입한 미국과 오는 10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실적시즌을 시작하는 국내증시의 주요 기업실적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다음 주부터 발표가 시작되는 미국내 대형 투자회사들의 실적이 주요 관전 포인트임. 하지만 국내외 주요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황이므로 발표되는 확정실적보다는 2분기 이후의 전망치 및 하반기 코멘트에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임.
금일 2600억원 이상의 차익매도 거래가 발생하며 만기일을 앞두고 물량이 일부 청산되었으나 아직도 매수차익잔고는 6조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임. 또한 만기일과 관련된 프로그램 물량이 시장을 교란할 경우, 대형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단기적으로는 실적호전 중소형주 및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임.
# by IR guru | 2008/04/08 17:23 | 주식시황(市況)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4월 07일
해외 및 수급동향 :
주말 미증시는 고용지표가 악화되며 경기침체를 재확인 하였고 피치사가 미국 최대 모노라인 업체인 MBIA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함에 따라 신용경색 우려감이 재부각 되었으나 최근들어 견조해진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선방하며 약보합권으로 마감함. 이처럼 돌출된 악재대비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아시아 증시 역시 지난 주, 휴장으로 힘을 비축한 중화권 증시를 바탕으로 랠리가 전개됨. 특히 중국 상하이지수가 국제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은 원자재 관련주들 주도하에 4%이상 급등하며 단기 바닥확인설에 힘을 보탰고 홍콩, 대만, 일본 등 기타 증시도 1%이상의 상승세를 시현함. KOSPI 역시 주변증시와 나스닥 선물시장 등 우호적인 환경에 동조화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임. 업종별로는 건설, 통신섹터가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지난 주 강세를 보이던 증권, 은행 등 금융섹터는 조정국면에 접어들며 하락률 상위에 랭크됨.
수급측면에서는 차익거래 위주의 프로그램 매수가 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임. 지수의 반등기조가 연장되자 개인은 3천억원 이상의 차익매물을 출회시켰으며 매수우위를 기록하던 외국인 역시 1600억원대의 매도세로 반전하며 이후 시장에 대비하는 모습임. 하지만 장중 강세를 보인 베이시스와 맞물리며 점증한 차익매수거래가 결국 47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프로그램 매매가 수급을 주도하는 흐름이 전개됨.
기술적 분석 :
3월 중순, 바닥권 형성 이후 반등에 성공한 5일MA선이 20일, 60일MA선과의 골든크로스 발생 이후에도 탄력을 유지하며 지지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또한 반등의 랠리가 연장되자 횡보하던 20일MA선도 상승전환하는 등 기술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하지만 KOSPI가 장중 저점대비 230pt이상의 'V자‘형 반등국면을 전개하면서도 별다른 조정을 겪지 않음에 따라 Slow stochastics 등 일부지표들에게서 과열신호가 포착되는 등 반작용의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함. 또한 근접한 1800pt 부근에서는 120일,200일, 250일 등 장기 이평선들이 밀집해 있어 강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됨.
투자전략 :
지난 주말, 미국내 양대 악재로 평가되는 경기침체 및 신용경색과 관련한 악재가 동시에 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비교적 선방하였으며 이에 고무된 아시아 주요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우호적인 대외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 이는 악재에 대한 해결이라기보다는 장기화에 따른 내성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즉,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증시의 랠리는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은 심리적 요인에 의한 상승이므로 추가적인 랠리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이번 반등의 목표치는 1800pt 부근으로 설정하며 이에 근접할 경우에는 현금비중을 높이는 보수적인 시장대응이 유효할 전망임.
원활한 수급흐름이 전개되며 반등을 견인하고 있으나 옵션만기일이 예정된 상황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매수차익잔고는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임. 최근 유입규모가 확대된 PR매수로 인해 매수차익잔고는 현재 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는 6조 5천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비차익 매물 역시 기 유입되며 상당부분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이후의 수급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야 할 것임.
# by IR guru | 2008/04/07 16:47 | 주식시황(市況)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4월 03일
해외 및 수급동향 :
미 증시는 재부각된 경기침체 관련 우려감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함. 물론 경기침체 문제는 시장내에서 장기간 악재로 작용함에 따라 일정부분 내성이 생긴 상황이나 버냉키 FRB 의장이 공식석상에서 경기후퇴의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버냉키는 ‘제2의 베어스탠스 사태는 더 이상 없다’ 는 발언을 첨부하며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은 희석시킴. 미 증시가 약세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에 머문 가권지수를 제외한 아시아 로컬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기록,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냄. 특히 최근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하이지수는 국무원이 경기둔화의 가능성을 인정함에 따라 이후 정책당국이 긴축정책의 완화와 더불어 증시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임. KOSPI 역시 장중 20pt내외의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스탠스를 이어갔으며 업종별로는 실적호전 및 자사주매입 소식이 전해진 POSCO가 속해 있는 철강금속 섹터가 5%이상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냄.
최근 글로벌 증시대비 KOSPI의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수급시장은 금일에도 프로그램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패턴이 유지됨. 외국인은 장 중반까지 현물시장에서 기관과의 쌍끌이 매수를 보이며 지수의 상승폭을 확대시켰으나 장 마감 무렵에는 소폭 매도로 반전하는 모습임. 개인은 전일에 이어 2400억원을 상회하는 단기 차익실현 기조를 이어감.
투자전략 :
최근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심화된 주변 증시의 흐름 및 불거지는 대외악재들의 돌출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수급흐름을 기반으로 단기 저점대비 200pt 이상의 랠리를 전개하고 있음. 이는 안정된 투자심리를 기반으로 호재에 민감하고 악재에 둔감한 전형적인 강세장에서의 모습이나 아직까지는 추세반전의 가능성 보다는 약세장에서의 단기 반등, 즉 베어마켓랠리의 성향이 짙은 것으로 판단됨. 그 이유로는 첫째, 미국내 신용경색의 우려감은 완화되었으나 경기침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내에 잠재되어 있는 상황이며 둘째, 어닝시즌이 임박하였으나 대내외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셋째, 기술적으로도 단기 상승폭 확대에 따른 반작용의 출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임. 또한 내부적으로도 IT를 필두로 자동차, 은행에 이어 금일 철강금속과 조선에 이르기까지 업종별 순환매가 일순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주도주 부각에 대한 논의는 당분간 제한적일 것임. 따라서 반등의 목표치를 1800pt 부근으로 산정하고 반등이 이어질 경우에는 포트폴리오 재편 및 현금화를 통하여 이후 시장내 운신의 폭을 넓히는 보수적인 시장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 by IR guru | 2008/04/03 16:58 | 주식시황(市況)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4월 02일
해외 및 수급동향 :
2분기, 첫 거래일을 맞이한 미증시에서는 리먼브라더스가 190억불 규모의 자산상각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사 및 UBS의 신주발행 소식으로 인해 신용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안도랠리가 진행되며 400pt 가까이 급등함. 또한 주요 거시지표중 하나인 ISM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점도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함. 이 같은 흐름은 그대로 아시아 주요 증시에도 전해지며 니케이지수가 4%이상 급등하는 등 상승의 촉매로 작용함. 다만 최근 글로벌증시와 차별화된 약세를 시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지수만이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되밀림. KOSPI 역시 강하게 출발한 이후, 변동성을 제한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끝에 1740pt를 약 2개월 반만에 탈환하며 마감함.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등 금융섹터와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 대형주들이 다수 포진한 섹터들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종은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하락 마감함.
지수가 급등하자 개인은 4천억원 이상의 차익매물을 쏟아내었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기관의 원활한 물량소화 과정이 진행됨. 특히 프로그램 시장에서는 최근 지수의 상승탄력을 제한하던 차익부문에서 외국인의 선물매수세와 연동된 2천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차익 매도물량을 상쇄하는 등 긍정적인 수급흐름이 전개됨.
투자전략 :
미증시내에서 낙폭이 가장 컸던 금융섹터 위주의 반등이 진행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신용경색 관련 우려감이 정점을 지났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모습임. 국내증시 역시 은행권이 8%의 급등세를 기록하는 등 외부변수에 둔감하던 최근의 패턴과는 달리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랠리에 동참함.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증시에는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임. 전일 발표된 IMS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투자심리 호전에 일조하였으나 이는 지수의 바닥형성 이후 추세반전 신호를 표출한것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일 수도 있음. 물론 최근 시장의 분위기는 호재에 민감하고 악재에 둔감한 긍정적인 양상을 띠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지수의 상승반전 및 추가랠리를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로 판단됨. 당장 이번 주에도 미국에서는 IMS서비스업 지수와 3월 고용보고서 등 짚고 넘어가야 될 지표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임. 따라서 국내외 경제지표의 바닥 확인 및 제반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의 호전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반등시 포트폴리오 재편 및 현금비중 확대를 통해 이후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보수적인 시장대응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할 것임. 다만 IT, 자동차, 금융 등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군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접근이 병행되어야 할 것임.
# by IR guru | 2008/04/02 16:57 | 주식시황(市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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